- [ 활동 ]토스 10주년, 10to1002025-03-09 22:02:28토스 10주년 이벤트 행사에 다녀왔다.처음 행사 소식을 접하고 신청하려 했지만, 조기 마감으로 신청을 놓쳤다. 우연히 성수에 들렀다가 행사장을 발견했고, 현장에서 대기 후 세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심지어 행사 장소도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내가 들은 세션은 '개발자 커리어에 토스가 꼭 있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발표한 박서진 연사님의 강연이었다.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좋은 내용이 많아서 이를 정리해 보았다. 박서진 연사님은 대학교 때부터 토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작은 팀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은 프론트엔드를 총괄하고 있다고 했다. 7년 차의 이른 나이에 높은 직급을 가진 연사님은 자신을 '코딩 천재'라고 표현했다.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았고, 공부를 잘했다고..
- [ 활동 ]내 생애 첫 Opensource Contribution2024-11-25 23:42:07저번 주 토요일에 오픈소스 오프라인 밋업 행사가 있어 참가하게 되었다.사실 거창하게 제목을 달았지만 몇 줄 안 되는 코드로 컨트리뷰션을 하게 되었다. 엄청난 기능을 만들거나, 버그를 고쳐서 컨트리뷰션이 된 것은 아니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픈소스에 기여를 했다는 것이 뿌듯하여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행사에 참가한 메인테이너분들과 참여자분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Rust라는 언어를 모름에도 '코드를 계속 따라가고 적용해 보면서 어떤 부분을 고치면 되겠다'는 분석을 통해 커밋을 한 게 성취감이 많이 느껴진 거 같다.물론 모듈화나 코드가 깔끔했던 것은 물론이고, 메서드 이름만으로 어떤 동작을 하는지 유추할 수 있을 정도여서 분석이 가능했다. 인정. 이번 포스트에서는 컨퍼런스에서 배운 내용이나 경험하고 나서..